2024-10-23 08:54
이천만불 수출의 탑.
꿈에 그리던 수출상을 두 번이나 타게 되었다.
작년에 받은 천만불탑이 마지막이 될 줄 알았는데
올해 더 큰 상을 받게 되어 가슴이 벅차오른다.
누구 하나 안 고마운 사람이 없다.
절대 내가 잘나서 받는 거 아닌 거,
과하고 또 과분한 건 알지만
기쁘다.
난 수출 무역일을 하다 보니 바이어랑 시차가 달라
새벽에도 응대할 일이 잦아 밤에 깊게 자지 못한다.
오늘도 여기시간으로 새벽에 진동이 울려 눈을 떳는데 수상 확정 소식에 너무 기뻐 다시 잠이 오지 않는다.
감사합니다.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배려하고
책임지며 열심히 소중하게 하루하루를 살겠습니다.
수상할 때 입을 멋진 수트 하나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