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3 08:46
2. 강백수의 음악은 참 좋아. 문학인이기도 한 그의 음악은, 삶의 어느 찰나를 노래하는 것 같거든. 그래서 공연 이름도 찰나야. 사진 좋아하는 사람들은, '찰나'라는 표현에 많은 의미를 그릴거야. 삶에서 잊을 수 없는 찰나들을, 손에 쥐고 있던 작은 카메라로 눌러담았던 경험들이 있거나, 간절히 기다리고 있을거고.
그러한 찰나를 같이 노래해보려고 해. 강백수는 문학과 음악으로. 나는 내가 하는 표현수단, 사진으로.
공연은 아직 자리가 소량 남았어. 많이 와줘. 앞으로 의미있는거 많이 하고 싶어. 힘내서 해볼게. 사진을 하면서 마주한 멋지고 위로가 되는 것들을, 선보이려고 해. 곧 시작이야.
OFF-BEAT STAGE 01 : 강백수 《찰나》
예매 링크: https://forms.gle/p3QvSetG2cZKfQp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