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3 10:07
압구정 토박이에서 포천(철원)댁이 되었어...🤣
난 아쉽게도(?) 청담동 며느리는 되지 못했지만
2n년차 이사 한번 못 가본 압구정키즈야
애기때는 아무 생각없이 지내서 몰랐지만
성인이 되고나서부터는 압구정이 위치적으로 정말 좋다는걸 뼈저리게 알게되었어
친구들이랑 어디서 약속을 잡든 다 집에서 가깝거나
약속장소가 집앞이 되는 경우가 정말 많았거든
그런데 결혼하면서 군인인 남편을 따라
포천(..이라 쓰고 철원이라 읽는다😭)관사를
신혼집으로 지내게 되었어!
이젠 친구들 만나러 나가기도 느무 힘들어😭😭
사실 고민은...
남편 출근하고 포천집에 혼자 있을때
뭘해야할지 모르겠어!!!
주변에 문화시설도 전혀 없고
갈곳은 마트 뿐이거든..!!😭😭
친구들 만나러 나가는건 체력이 허락하지 않아🤣🤣
첫 사진은 본가뷰 두번째 사진은 신혼집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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