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3 11:45
나는 원래 농구선수였다가 승무원으로 이직(?)했어😅
초등학교때부터 엘리트 농구선수를 하다가
미국으로 농구유학을 가서 대학교까지 졸업하고
한국에 돌아와서 3년정도 프로 선수 생활했었어⛹🏻♀️
농구했던 16년이라는 시간이 아깝기도 했지만
박명수의 “늦었다고 생각될땐 이미 늦은거다”처럼😂
정말 더 늦어서 기회조차 없어지기 전에
빨리 다른 일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어서
20대 후반에 승무원에 지원했고
정말 운좋게 진에어 첫지원에 합격했어💚✈️
(물론 타항공사 탈락 경험도 있어!)
그 후엔 승무원 일을 계속하다가
일반직으로 전환해서 항공사 사무직도 해봤는데
사무직 경험도 새롭고 배울게 많아서 좋았고🤓
지금은 한국베이스 외항사를 다녀
승무원은 딱히 특별한 전공이나 자격증이
필요한게 아니다보니 일하면서
간호사, 연습생, 공무원, 아나운서, 군인 등등
정말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가진 동료들을
많이 만나게되는거같아!👩🏻⚕️👩🏫🩰🎶👮
스친이들 중에도 살면서
완전히 새로운 일에 도전해본 사람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