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3 14:20
<결혼식후기 9 : 드레스>
(가격은 드메 합친거라 각 견적은 모름. 메이크업 후기는 다음 포스트에)
먼저 나는 드레스투어를 안했다. 로망이 딱히 없기도 했고. 드투에 시간과 돈 쓸 시간에 한 바퀴 더 뛰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플래너님이 추천해주신 샵 중에 선택했다.
🏠스띨레디허
💸드메 148만원 (기본103 + 드레스추가 45만)
👰♀️맑은 비즈 세미A라인
●상담
목요일 오전에 갔다. 실장님이 웨딩홀이 어떤지, 원하는 스타일은 뭔지 물어보셨고 웨딩홀 사진과 캡쳐해온 드레스를 보여드림. 웨딩브라랑 속바지 다 있어서 준비물은 필요없었음. 내가 픽한 드레스 두 벌, 나머지는 실장님 추천을 받기로 함.
●피팅
먼저 헬퍼님이 머리손질을 해주심. 그리고 한 벌씩 입어보는데 와 이렇게 숨못쉬는 옷인줄 몰랐음. 그리고 깨달은 것. 내가 입고싶은 것과 나한테 어울리는 건 완전 다를수도 있다는 것. 실장님픽은 정반대의 디자인이었는데 그게 제일 잘 어울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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