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4 07:33
아가야시절
핸드폰 사진첩을 뒤적이다보니
딸램 어릴때 사진속에 내 어릴적사진도 있더라구
우리딸 벌써 이리 컷나
대견하고 기특하고 사랑스럽고
애기때가 그립기도 하고
그러다가 우리 엄마도 날 보면 그러겠지 싶더라고
십대때부터 공부한답시고 (놀기를 더 했지만 🫣)
엄마품을 떠나 일찍 외국으로만 나돌았던거 같아
지금도 엄마를 일년에 한번 정도 밖에 못보는데
전화라도 자주하고 좀 잘해드려야겠어
갑자기 센치해지네 😥
이 사진엔 엄마에게 아픈기억이 있데
내가 어릴때 아주 잠시 아팠는데
머리 양쪽이 휑한게 그래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고
스치니들아,
오늘은 부모님께 안부문자라도 이쁘게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