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4 05:54
오늘은 연세대 모의면접 지도를 하는데,
제시문 면접이라 학생들도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지만
지도하는 선생님들도 많이 지쳐 있는 상태였거든,
근데 면접을 하다가 본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지문이 나오자
학생 표정이 똥씹은 표정을 하며 책상을 발로 차는거야,
순간 현타가 너무 왔어
애들 하나라도 더 풀리기 위해서 직접 문제도 만들고
한부분 한부분 정성껏 지도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물론 잘 안풀리는 답답함도 이해하지만
기분이 태도가 되는 그런 모습이 너무 아쉬워....
내가 예민한 걸까?
학교생활 #모의면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