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4 17:11
꽤 오래다녔던 스벅근무가 다음주면 끝이 난다
(사실 다시 캐나다에 와선 딱 한 달 했지만 ㅎㅎ..)
워홀러로 있지만 주목적은 다시 학교로 돌아가 보다 탄탄한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것에 있기에 처음으로 당장 돈버는 것을 뒤로하고 나에게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솔직히 내 우선순위엔 내 행복보다도 저축이 우선이었어서 투잡을 포기하는 과정이 꽤 오래걸렸지만 ㅎ.. 이제라도 상황에 맞게 잘 결정하게 되어 아주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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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영어로 대화하는게 어려울때 스벅에서 일을 하게된건 내게 있어 큰 행운이자 터닝포인트였고 이때를 기점으로 영어가 정말정말정말 많이 늘었다.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스벅에서 얻은건 영어실력+사교성이다. 내가 1년간 가장 원하고 갈망했던 두가지를 스벅에서 모두 얻은셈. 그래서 막 캐나다에 왔고, 나처럼 언어를 늘리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스벅근무 완전완전 강추한다! ! 그리고 전 이제 떠납니다 스벅..!행복했다!🥹💖이제는 풀타임 하나만 전념할 예정:3
워킹홀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