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게 배우는 자영업 생존 스킬 2가지] (두 번째) 반응이 좋아서 한 번 더.. 1. 고가 정책 유지 절대 싸게 일하지 않는다. 동네에서 제일 비싸게 일한다. (아버지는 서울의 한 동네에서 40년간 간판일을 하고 있다) 비싸게 견적내도 일이 끊기지 않는다. 왜? 실력있고 A/S 확실하니까. 40년 동안 검증해왔으니까. '고객은 싼 것만 찾지 않는다' 를 증명하는 분 2. 금전 회수 능력 간판은 대개 후불로 일한다. 후불의 경우 돈 떼먹히는 일은 자연법칙처럼 존재한다. 선비처럼 굴면 돈 받기 어렵다. 유흥가가 많은 동네여서, 건달들이 많았는데 한 20년 전에 그 당시 천만원 가까운 돈을 못받고 계셨다고 한다. 노래방인지 단란주점인지 입구 가까운 테이블에 앉아 맥주 하나 시켜놓고 하루에 몇 시간씩 돈 줄 때 까지 며칠을 있었다고 했다. 건달이 질려서 돈 줬다고 한다. 요즘도 손님이 돈 안주고 진상부리면 씨팔저팔하면서 들이받아버리신다. 이 능력을 못배웠다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