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스레드 시작할 생각이 없었어. 인스타에 스레드 추천 뜰 때도 관심 없었고, 일을 하나라도 덜 만들자, 지금 하는 거나 제대로 하자, 했거든. 근데 몇 달 전부터 야구에 빠져들면서, 그걸 못 참았어. 귀신 같은 스레드가 인스타에 야구 게시물 추천을 띄우기 시작했고, 내용을 보기 위해선 ‘더 보기’를 눌러야 했으며, 그러려면 스레드앱을...😲 처음 한 동안은 눈팅이랑 하트 누르기만 하다가, (그러면서 슬슬 분위기 파악하고^^) 이왕 들어온 거 뭐라도 하자, 그래서 이러고 있어. 그러므로 나의 활동이 어떤 방향으로든 더 확장된다면, 그건 니 덕분이야. 이 사랑스런 공룡군단. 엔씨다이노스 야구 (감독 발표도 나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요즘 제법 기분이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