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4 14:47
어제 60년생 같이 일하시는 분이
'젊은 사람이 여기서 일하는 건 병신이다.' 라는 취지로
바로 내 코앞에서 발언을 하는데
순간 눈알이 뒤집혀져서 아가리를 한대 치고 싶은것을 그냥 못들은 척했다.
늙으면 쳐 뒤져야지 바퀴벌레처럼 기어나와서 월급루팡짓이나 하고 있는거냐고
지랄 해대고 싶었는데
지킬게 있다보니 사람이 참게 되더라.
그러면서 본인이 얼마나 구시대적인 방식으로 일을 느리게 처리해서 주변에 똥을 쳐뿌리고 있는지도 모르는지
본인이 남들에 비해서 업무 처리가 굉장히 빠른편이라고 자랑해대는 꼬라지를 보니
대한민국이 법치국가라서 저런 병신새끼를 세상에서 내가 직접 지워주지 못하게 된 것이 저 병신한테는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새 약을 끊어서 그런지 생각이 좀 과격해 지는 경향이 있는데, 저 병신틀딱영감새끼랑 얼굴 마주치고 일할 생각하니 열불이 뻗치고 눈깔이 뒤집혀져서 심장이 벌렁거려 잠이 안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