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연예인이 아니여도 장점만 가져가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우리는 너무 응석받이가 된거 같다. 예전에 어떤 분이 한 말이 기억난다. 꿈을 이뤘지만 총 10가지의 일을 하면 9가지의 일은 싫어하는 일이라고 하지만 그 1가지가 너무 하고 싶어서 나머지 9가지의 일들을 감내하면서 해내고 있다고. 예전에는 내가 그렇게 큰 열정을 가지고 내 꿈의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큰 열정이 없다면 그런 마음가짐도 얻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근데 살면서 느낀건 꿈은 잠잘때나 꾸는 거라는 생각. 정말 원하는 것도 갖고 나면 공허함만 남는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건 인내심이고 작은 행복에 집중해야하며, 엄청난 행복은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현재에 집중을 하지 못하며 그에 따라 큰 실망이 따라온다는 걸 느꼈다. 또한 성인이 된다는 건 내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며 그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아야 하는것.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하고 있고 계속 노력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