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4 15:01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느낀 점. 1억 3천 조금 넘는 돈으로 전세를 구하고 있었다. 7천짜리 자가용을 제외하면 근로소득으로 한 푼 두 푼 열심히 모은 어찌보면 청약과 적립보험을 제외한 내 한 몸 갈아넣어 만든 전재산이다. 부모님께 지원은 커녕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에게 생활비를 드리면 드렸지 받아본 적도 없다. 그런데 불과 2년 전 전세를 구할 때와 비교했을 때 체감상 괜찮은 집을 구하는 것이 훨씬 힘들어진 느낌을 받았다. 발품을 팔며 슬슬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젊은 여자 혼자 집을 구헤서인지 몇몇 중개인들이 말씀을 너무 틱틱 막 하신다. 1억 3천으로는 전세 구하기 애매한 금액이라는 둥, 2억은 있어야 괜찮은 집 간다는 둥. 심지어 '이 건물엔 매물이 이 집 하나 남았다'며 다른 손님이 계약하려고 오고있다며 빨리 계약하지 않으면 그 분이 계약하실거라고 푸쉬하는 중개인까지 다양했다. 결과적으로는 내가 가진 돈 안에서 안전한 집을 구해서 최근 이사를 들어왔지만...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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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者

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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