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4 21:16
아쉽게도 Bella Vida 는 별로였어. 어제 열어서 그런거지만 하루를 못버텨냈네. 어제 열었을땐 너무 이쁜 와인이었는데 오늘은 간장이 되어버렸어 ㅋ
Lucien 은 디캔팅이 필요없지만 침전물이 좀 있어서 디캔팅했어. 타닌은 거의 없고, 시원하고 상큼한 테루아야.
달콤한 딸기향이 은은히 느껴지는 아주 가녀리고 연약한 귀족부인 같은 와인이야. 아쉽지만 이것도 오리가슴과 함께 하긴 어려울것 같아.
아쉽지만 타닌이 좀 있고 피노치곤 진한 미디움 바디인 Penner Ash Estate 으로 대신하려 해.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