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4 23:41
솔직히 워킹맘이 100배는 더 힘들지. 근데 육아휴직하고 육아&살림해보니 너무 현타가 오더라. 난 평생 일을 해와서 내가 노동력을 투여하면 반드시 금전적인 댓가를 받았는데 집안일은 뭔가 계속 일을 하고있는데 돈이 안들어와 ㅋ 그리고 회사일은 이 일을 쳐내면 종료가 되는데 집안일은 오늘 빨래 설거지를 해도 내일 똑같은걸 또해야되. 육휴중이라 매월 100만원 가까이 들어오는데도 남편한테 눈치가보여.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느낌이라 복직해서 회사 열심히 다니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