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5 00:35
전업6년하다가 워킹3개월차인데요. 음.. 애기가 어릴때는 사실 전업도 힘든게 맞아요
저는 어린이집을 1시까지, 점심먹이고 하원하는걸 4세까지했는데.. 힘들었어요
어린이집 가 있는 3시간동안은 집안일도 안하고 걍 쉬었던거같아요
이후에 제가 좀 크게 아팠고.. 낮잠적응시키니 하원시간이 늦어졌고, 유치원에 가니 5시반에 오더라구요?
무기력해져요 사람이.
시간이 널널해서 여유로운게 아니구요
그냥 멍하니 시간이 지나요.. 의욕이없어요
그러다 애기가오면 급 피곤해지고..
일을하니 활력이 생겨서 너무좋아요
내 시간은없는데, 밤 12시까지 집안일의 연속인데, 애기아픈지금은 너무 속상하고 노답인데,
그래도 저는 일하는 제가 더 행복한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