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싱글플레어 는 있다고 봄.
GDR연습장에 골프 처음 배우는 20대 여자가
엄마 손에 붙들려와서 프로한테 첫 레슨 받는걸
한두달전에 대충 봤는데…
정말 대충보다 첫날 던지는 모양보고 깜짝 놀래서
눈여겨보다 집에 간 적이 있다.
딱 봐도 방신실 바디체형에다 그냥 툭 던지는데 폼이
어찌나 깨끗한지 왜그래 정말🙄!!!!
오늘 내 자리에서 연습마치고 나가려는데
다음 타자가 그 방신실st. 골린이.
여전히 자기 클럽은 없는지 연습장에 있는 클럽들을 쓱 세개 집어서 내 자리로 오더라. 그것도 자기가 마시던 커피를 내 자리에 내려놓으며 빨리 나가라는 무언의 압박!!! (연습 욕심도 있네. 이거!!!!)
앞으로 안봐도 싱글플레어 예상되는 관상이 있더라고.
나도 아마데우스고 싶은데 이번생은 살리에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