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5 06:50
정말 트레이너하면서 안타까운 상황중에 하나가
내 친구가, 혹은 지인이 PT를 받다가 트레이너의 태도 불량으로 환불받는 상황까지 갔을때야..
종종 듣게되는
“수업중에 트레이너가 핸드폰을 해”
“트레이너가 내 몸을 비하하면서 농담이라며 놀린다”
“운동 알려주는거 잘 이해 못한다고 화내던데..?”
심지어 왜 환불하는지 이유도 안묻더래...
실제로 나도 트레이너가 되기 전 피티 받으면서 겪어봤어
수업중에 인스타하고, 수업받으로 갔는데 자기 바쁘다고 오늘 개인운동하고가면 안되냐하고..등등
7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서비스의식이 발전하지 못하고
기본도 안되있는 곳이 여전히 많은 것 같아서
동종업계로서도 너무 속상하다
트레이너가 회원님에게 기본적인 서비스 마인드를
가지고 잘 해드리는것이 기본중에 기본인것을....
나도 트레이너지만 PT많이 받아봐서 썰부터 꽤나 많은데
이런 트레이너한데 상처받은 스치니들 혹시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