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5 09:11
가톨릭
천주교인이 된지 벌써 1년이 조금 넘어가고있습니다.
어느새 사이렌을 키고 빠르게 지나가는 구급차나, 소방차, 경찰차를 볼 때 그안에 타고 계시는 환자분들과 구조를 기다리는 이들을 구하러 그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가는 구급대원분들, 소방관분들, 경찰관분들의 안전을 위해서 성호경을 긋고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집에 있을 때도, 사무실에 있을 때도 사이렌만 들리면 저절로 손이 올라갑니다.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실까 궁금해지는 저녁입니다☺️
주님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 이들을 지켜주소서.
환자분들을 생명의 길로 이끌어 주시어 부디 빠른 시간에 병원에 도착하여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이 모든 이들의 가족들에게도 자비를 베풀어 주시어
주님의 따스한 품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