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5 13:53
1st thread ✨️
한콩이 D+30 신생아 졸업 🤍 축하해 내사랑☘️
조리원에서 퇴소한 이후 한 달이 흘렀네요. 퇴소 전부터 감기로 고생하면서 약도 못 먹고, 그 사이 환절기 비염까지 찾아와 버텨온 날들이었어요. 새벽마다 남편 덕분에 조금씩 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고마워요, 한콩아빠💕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번 울었던 나날들. 조리원에서도 아기 앞에서는 꾹 참다가 혼자 울곤 했는데, 집에서는 남편 퇴근 후 터져 나오는 눈물과 두려움으로 울기도 했죠. 이 눈물로 시작하는 육아, 앞으로도 힘내볼게요.💪
내일은 한콩이 첫 접종, 그리고 저도 검진 받으러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