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5 14:05
나의 미국 웨딩 이야기
나는 원래 데스티네이션 웨딩으로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 결혼식 올리고 싶었었어🥹✨
하지만 하객들이 오시기에 너무 불편할 것같아서 차선책을 찾아야 했었지 현실의 벽이랄까 ㅎㅎ
우리 커플은 뭔가 아웃도어 가든 웨딩 로망이 있었거든. 그래서 뉴욕 보타이컬 가든이랑 브루클린 보타닉 가든을 봤는데 우리 하객수가 그리 많지 않아서 미니멈 개런티가 안되더라고🥲 멘하탄 베뉴 투어 엄청 다니면서 맘에 드는곳이 없어서 스트레스 받을때쯤 센트럴 파크 베뉴 중 하나가 우리 버짓에 맞았던 거야! 센팍은 왠지 넘사라서 처음에 보지도 않았거든 ㅎㅎㅎ
베뉴 투어하고 바로 계약 고고~ 울 베뉴는 베뉴에 딸린 웨딩 코디네이터도 있어서 따로 day-of coordinator도 필요 없었어. 베뉴 정해지니까, 포토그래퍼, 플로리스트, 메이크업 다 한인 벤더로 샤샤삭 다 바로 정하고 일사천리엿어 ㅎㅎ
오랜만에 사진들 보니까 무슨 전생 같네🙃 ㅋㅋㅋㅋ
스하리1000명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