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 가르쳐 집에선 한국애잖아 영어는어차피금방 쉽게 배워

한귝어쓰는 건 너무 잘하고있고 영어는 당연히 금방늘어 근데 아이가 영어에 자신없으면 학교에서 스스로 좀 주눅들 수있어 물론 성격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플레이데이트같은 거 자주하고 생일파티도 초대받음 다 다니고해서 친구만들어주는것도 좋은 것같아

걱정할필요없어! 나는 집에서는 무조건 한국어 나가면 하고싶은데로 하게놔둬 N년살았는데 흔히말하는 교포발음이 거의 없어 다들 온지 얼마 안됐냐구 물어보는편일정도로 , 나는 영어도 중요하지만 한국어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

내 얘기는 킨디때까지는 영어 잘 못 했는데 프랩 다니면서 한국말 잘 안 쓰려고 하더라 영어는 너무 걱정하지민

아니? 아주 잘하고 있는거야! 한국어만 가르쳐도 학교가면 영어 잘해~ 우리 막둥이도 킨더야. 영어라고는 딱 ABCD 요4개만 알고 갔어. 무슨 자신감인지..근데 우리 큰애 둘째 다 한국어만쓰다 학교갔는데.. 첫째는 나도 처음이니까 많이 걱정했는데 겪고 보니 둘째부터는 쓸데없는 걱정이구나~ 했어. 그러다보니 막내는 그냥 학교가서 배워~했어.ㅋㅋ아이들이 킨더 들어가기전에 프리케이보내는건 영어보다는 사회성을 위해 보내는게 맞는거야.

아냐. 그냥 집에서 한국말만해도 다학교가서 영어배우니 걱정마.

어린애가 혼동 됩니다. 회화는 금방 적응 하는데 작문이나 에세이를 시작하면 영어 점수 안좋게 나옴. 미리 걱정 할 이유는 없지만 나중에 중학생 부터 에세이 튜터 조금씩 과외 하세요. 에세이는 대학 입학할때 매우 중요한 부분이니 미리 참조..

우리집같은경우는 백인이 압도적으로 많은 동네라그런지 둘다 킨더랑 프리케이 다니면서 영어 못하는거에 스트레스 받는게 보였어. 첫째는 첨엔 암생각없이 다니는더같더니 틱이 생겼고. 친구가 중요한 둘째는 친구랑 말을 못해서 좀 스트레스 받는게보이더라고. 그래서 나같은경우는 짧은시간안에 빨리 영어를 배울수있도록 도와줬어. 아이들의 첫 찐 사회생활이기떄문에 언어로 스트레스 받는게 속상하더라고. 한글은 당연히 아직까지도 까먹진않았고.. 지금 첫째 영어 완벽하고 한국말 아직잘해. 그러니까 이제부턴 한국말 안까먹게 도와주는데 집중 하면 될거같다는 생각이야 :)

이거 학교 선생님이 집에서는 엄마아빠 고유언어 적극쓰라고 권장하더라. 잘하고 있는 것 같아!! 어차피 영어권 자라는 아이들은 결국 영어로 말하는걸 더 편해하게되니까 말이야 ㅎㅎ

전혀 걱정하지만세요. 제 첫째 딸도 영어 안하고 한국말만 했는데 학교가서 바로 한국말 다 까먹고 영어만 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