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5 19:39
정말 오랜만에 글을쓰네
3학기 시작하고 엄청 바빴어,
Co-op 일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수십장의 이력서와 커버레터, 회사에 맞게 각자 다 테일러링해서 제출하기를 반복, 총 네번의 면접기회가 있었고 결국 어제 오퍼를 받았어! 정말 가고싶었던 회사와 직무라 더욱 벅차오르더라. 사실 저번주에 떨어졌다고 이메일을 받았을땐 다 포기할까 했는데, 모든걸 내려놓고 새로운 이력서를 쓰다가 연락이 오더라, 처음 오퍼 받은 친구가 기타 사정으로 입사가 안되서 다음 순번인 나한테 연락을 한거라고. 수락가능하냐고. 난 1초의 망설임 없이 하겠다고 했고 지금도 믿기질 않지만 그간 열심히 한게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깨달았지. 정말 감사함 뿐이야. 새로운 기회가 주어진 만큼 또 열심히 달릴거야!
캐나다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