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6 05:58
출근하는데 임산부석에 아가씨 한 명, 아주머니 한 명이 앉아있었어. 아가씨는 폭풍 휴대폰하느라 날 못봤고 아주머니는 내가 타니까 바로 주무시더라. 오늘 컨디션 좋으니 서서가지 뭐- 하고 출입문 쪽에 서있는데 어떤 할머니께서 계속 핸드폰하고 있는 아가씨를 통! 하고 때리면서 내 뱃지를 가리키고 사라지셨어. 나에게는 뭔가 영웅 같았지만 앉아있던 사람은 얼마나 민망했을까... 그 분 맞자마자 벙져서 벌떡 일어났거든. 지하철에 모든 사람이 쳐다봤어. 그런 상황이 오기 전에 “양보 좀 해주세요“ 했어야하는 상황이었던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