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5 23:41
나만의여정
커리어적 자아찾기
통역사, 전략컨설턴트, 교사, 그리고 지금의 강사까지
굵직한 커리어적 전환을 겪으면서 내가 내린 결론은 "난 궁극적으로 가르치는 일을 해야한다"는 거였어
한국어로도 충분히 풀어지지 않은 전문적 정보를 적절한 단어를 활용하여 통역하는 것,
클라이언트가 이해가지 않는 마켓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
지루하기 그지없는 내용을 학생들에게 background knowledge와 함께 납득하게 설명하는 것,
정확히는 '아하!!"하는 탄성과 함께 깨달음을 얻는 표정을 볼 때 희열을 느끼는거 같아.
나 또한 그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으니 얼마나 행복한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