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6 01:56
난 타투작업을 하지만, 난 타투가 없어.
일단 첫 번째 이유는 그냥. 왠지 내가 받고싶진않아. 아픈건 잘 참는편.
두 번째 이유는 아직 마음에 드는 그림을 그리지 못했어. 아마 이 것 때문에 앞으로도 없지 않을까..싶어
연습삼아 내 몸에 셀프타투한다는거? 굳이?
아픔의 강도를 직접 느껴봐야 한다? 굳이?
그렇다고 타투 실력이나 그림 실력이 떨어진다? 그건 글쎄..몸에 타투가 많은거랑 실력은 별개같아.
타투든 여타 미술관련 예술분야는
머리, 눈, 손 이 세가지가 잘 버무려져서 표현되는거라 생각해.
그게 잘되면 좋은 타투이스트가 되는거고.
뭐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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