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6 03:29
엊그제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는데, 사설 앰뷸런스가 요란스레 램프를 켜고 달려오고 있었다. 보행신호가 켜졌지만 아무도 움직이지 않고 앰뷸런스가 지난 다음 걸음을 떼고 바삐들 건너가기 시작했다. 길을 반쯤 건넜을까. 뒤에서 대화하던 어느 중년부부의 대화가 귀에 들어왔다. (편의상 남여로 쓰겠음) 남:저거 다 가짜같아. 여:왜?? 남:119보다 많이 다니는데 119는 저렇게 요란하게 다니지도 않아. 동네에선 빽빽 거리지도 않고 신호 다 지켜가면서 다니거든. 여:그래도 진짜일지도 모르니까 먼저 보내야지. 남:그건 그런데, 생각해봐. 119보다 훨씬 많이 다니는데 항상 시끄럽게 다니잖아. 신고하면 오는거도 아니면서. 일단, 119와 129는 역할이 완전히 다르다. 119는 경환이든 중환이든 119 신고가 오면 출동해서 환자를 접촉하고 평가하고 병원선정을 하는 병원전단계 환자를 이송한다. 한마디로 정신나간 감기환자도 나 힘들다 하고 신고하면 이송을 하는거다. 댓글에이어서
回覆
轉發

回覆

轉發

24小時粉絲增長

無資料

互動率

(讚 + 回覆 + 轉發) / 粉絲數
NaN%

回覆 (BETA)

最先回覆的內容
發文後用戶內容
19 分鐘內
Lina🇰🇷
pharm_lina
모르니 비켜주는게 맞죠!

© 2025 Threadser.net. 版權所有。

Threadser.net 與 Meta Platforms, Inc. 無關,未經其認可、贊助或特別批准。

Threadser.net 也不與 Meta 的"Threads" 產品存在任何關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