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4차전 리뷰. 정규시즌 내내 보여줬던 기아의 압도적타선,에 17년도 타격왕 시절포스의 김선빈을 곁들인.. 1. 김선빈 선수의 상위타순 기용은 매우 주요했다. 오늘 경기의 결정적인 장면은 1회 김선빈 선수의 장타라고 생각한다. 원태인 선수는 압도적인 구위로 찍어누르는 타입의 투수가 아니다. 그의 강점은 안정적인 제구와 위기관리능력이다. 테스형이 잘해줬긴 하지만, 오늘 2번이 테스형이었다면 원태인에게 10구 이상을 던지게 하고 장타를 쳤을지는 의문이다. 경기초반부터 커맨드가 미세하게 흔들렸던 원태인 선수는 김선빈 선수가 아닌 다른 타자를 상대했다면 커맨드를 잡아갔을 가능성이 크고 이닝이 지속되면서 안정감을 살렸을 것이다. 그게 시즌내내 보여줬던 모습이다. 원태인은 한번 흔들릴때, 그것을 극복하냐 못하냐에 따라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다. 그런 맥락에서 2번 김선빈은 원태인을 끌어내린 1등공신이며 원태인의 강판은 기아의 승리공식으로 이어졌다. 2. (댓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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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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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分鐘內	이름 w9.park	2. 삼성의 입장에선 1회에 반드시 따라가는 점수가 필요했다. 약간의 부상이 있는 원태인에 힘을 실어줬어야 했다. 하지만 너무도 어이없게 1회말 공격을 마쳤다. 단 공 10여개로. 원태인에게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줬어야 했지만 너무도 무기력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삼성 타순에 3번은 절대 강민호여선 안된다. 지금 아예 타이밍이 맞지 않는, 거기다 심리적으로 매우 부담감이 큰 선수가 강민호다. 3번에서 맥커터로 계속 있으면 안된다. 강민호는 시리즈가 끝날때까지 저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3. 기아는 전날 부진했던 전상현을 아꼈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이다. 불펜이 모두 호투를 했도 황동하가 매우 잘해주고 있다. 전상현은 멘탈을 충분히 추스를수 있을 것이고 다음에 등판시 본인의 본모습을 다시 되찾을 것이다. 4. 말썽이었던 테스형이 살아나고, 최형우의 공백을 이창진이 완벽하게, 아니 그 이상으로 해냈다. 이제 기아타선에 아쉬운 점은 김도영, 최원준이다. 하지만 김도영은 계산이 선 선수이고,
3 小時內	김상수 hello_sangsoo	이범호 감독의 작전이 주효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