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6 08:23
아기는 숨을 쉬지 못하고 있었고 심장박동도 멈춰서 나오자마자 바로 응급처치에 들어갔어..
희미한 의식너머로 보았던 광경이 잊혀지지 않는데..
작디작은 아기에게 CPR을 하는거 같았어..
한참이 지나서 작고 힘없는 흐앵 소리가 들렸고
그대로 바로 인큐베이터에 실린 채 밖에서 대기하던 남편과 아주대응급실로 가버렸어.
주치의선생님이 지금 피가 많이 난다고 후처치하고 여기서 지켜보다 안돼면 나도 이송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
나보다 아기 걱정에 아무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어.
출산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