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6 09:08
오늘 세 개의 결혼식 다녀와서
공유하고 싶은 감동포인트 2개
1.
장기연애 11년 후 결혼하는 신랑 신부,
축가는 백예린 - antifreeze 였는데
"긴 세월에 변하지 않을 그런 사랑은 없겠지만
그 사랑을 기다려줄 그런 사람을 찾는거야"
가사가 반복되는데 울컥..
2.
신랑측 어머님께 감사인사하는 순서에서
신랑은 인사를 하기도 전에 울음이 터졌고,
신랑어머님은 그런 아들이 귀여워죽겠다는 표정으로
활짝웃으시며 신랑의 양볼을 두 손으로 감싸쥐고
달래주셨는데 또 울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