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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6 13:20
딩크로 17년을 지내던 우리 부부에게 갑자기 아기가 생겼다. 내 나이 서른 여덟에 준비 없이 엄마가 되는 경험을 하고있는 중이야. 처음엔 아기 존재 자체를 부정했지만 차차 받아들여지긴 하더라. 누군가는 엄청난 행복이 있을거라며 축하하지만 나는 임신 8개월이 넘도록 여전히 혼란스러워. 아기가 뱃속에서 움직이는 것도 불쾌한 내가 진짜 엄마가 될 수는 있는 걸까? 아기를 키우면서도 내 삶을 지금처럼 유지할 수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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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늘 | 홈스타일링 집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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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分鐘內
natasha
supianya
임신중일때 덥고 내몸힘든거만 알던 나야. 지금은 내새끼한테만 푹빠져살아. 아이가 태어나기전엔 절대모르지. 준비된 엄마는 아무도 없어. 그냥 닥치는대로 하게돼. 이전처럼 자유롭진 않지만 그 자유가 그립지않을만큼 행복이 커. 내가 살면서 이렇게 행복할수있을까 싶을정도로~
42 分鐘內
marie__blumen
아기를 키우면서 그 전과는 전혀 다르게 살고있어. 애키우면서 내 삶은 완전 사라지고 건강체질 체력왕 긍정왕이었던 나는 무너진 신체 발란스와 무릎 어깨 여기저기 안아픈곳이 없고 우울증과 불안증도 생겼지만 육아는 실시간이라 아프거나 슬플 틈이 없더라. 나도 힘든 임신 기간을 보냈어서 임신 때랑 돌전까진 진짜 깜깜한 터널에서 걷고 있는거 같았어. 근데 애가 점점 소통이 되고 이 작은 생명한테는 내가 전부라는게 느껴지고 나에게 함박웃음 지으며 달려와 안기는걸 볼때 아 나도 이제 얘 없으면 못살겠구나 안낳았으면 어쩔뻔했지? 이생각 들어.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지만 난 그만큼 내가 성장해가고 있고 이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있다고 생각해! 건강히 출산하길 바라, 더 나은 삶이기를 기도할게🙏🏻
一小時內
of_jsbjhe
아마 지금처럼 유지하긴 불가능할거야.. 쉽지않고 많이 힘들었어. 남편이 많이 도우면 좀 낫겠지만.. 여튼 그 아기가 백만배의 행복을 가져다 주길 바랄게^^
2 小時內
lunchtime_workout_monfri
유지 x. 그런데 우리는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해
2 小時內
조영국
iyoungkook
잘 되실거예요. 좋은 엄마, 아빠가 되실거예요!
3 小時內
Shin Lee
swim_seattle
아기를 키우면서 지금처럼 내 삶을 유지할 수 있긴 있어. 돈으로 내니 두명 정도 쓰면 됨! 하지만 내손으로 케어 하고 싶다면 절대 불가능이지 ㅎㅎ
3 小時內
So Young Kim
so_young_119
축하해 아기가 태어나면 다른 삶이 시작될거야. 사실 나도 출산전엔 아기가 싫었고 딩크이고싶은 맘도 있었어. 육아 아마 힘들거야 지칠거구 그때마다 우울해지기도할거야 1년정도는 나도 툭하면 눈물이 났었어 그치만 시간이 지나고 아이와 소통하며 느끼는 행복이 있고 출산전보다 남편과 더 견고해지는 느낌이주는 안정감이 있더라고. 잘해낼거야 걱정말고 몸 잘 챙겨 파이팅!
3 小時內
ilearnforgiveness
일단은 낳아보자 8개월이니. 낳아도 그러면 진지하게 입양 보내자. 그게 애를 위해 나을거라고본다 남편이랑 시부모 반대하더라도 애를 위해 그게 맞아
7 小時內
BB
prairiedoggy00
와 태동을 불쾌하다고 하는 애엄마는 첨 본다
9 小時內
Du-kyung Hwang
dukyunghwang
나도 38에 임신했고 쌍둥이를 낳았오 100일, 200일까지는 꼬물이들 존재가 실감이 안났는데 21개월인 지금은 이 존재들이 없는 내 삶이 실감이 안나 모성애가 언제 생기냐고 뭍는다면 상호작용이 될때부터 인거 같아 첨엔 의무감, 책임감으로 키웠어~ 응원할께♡ 건강 잘챙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