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6 17:09
요즘 새벽까지 일하고
두세시간 자고 또 금방 일어나야 하니까
못일어날까봐 소파에서 불편하게 잤거둔
근데 어제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꼭 침대에서 자고싶은겨
그 결과눈..
오눌아침 대박 늦잠 자부렀지모야
주말이라서 일부러 케이크 빵빵하게 채워넣느라
늦퇴한건데 오전 통으로 날려서
빵이 넘 늦게나왔어..
정신머리가 없어서 쓰레드고 인스타고 공지도 못올렸는데
하필 오늘 오전부터 쓰레드 보고 와주신 고객님들이..
한참 기다리셨눈데
원하시는 빵을 못사고 가셨어..
내가 너무 죄송해서 죄송하단 말밖에
드릴말쑴이 없었땨..
말은 못했지만 정말 속으로 뉸뮬이 핑 돌았다
일부러 시간내서 찾아와 주신건데..
증말 면목없고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다음에 꼭 다시 대접할게용..
꼭 다시 오십소..
오늘 지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베이커리정식 찾아주신 모든 고객님들
한분한분께 감사한 마음 갖고
일요일은 진짜 제대로 대접하겠습니다
증말이에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왜냐면 월화눈 휴무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