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쪽 엄마가 대학도 못나오고 연예인이고 부모도 없는게 죄다 맘에 안 든다고 해서 부모 잃은건 내 의지가 아 닌데 너무한 거 아니냐 따지고 헤어졌다함.. 충격 여파로 오랫동안 연애 못하다가 지금 남편이 엄청 쫓아다녔어도 만날 마음은 없었는데 그 집에 놀러갔다가 남편 어머니가 김수미 손을 잡아주시면서 어려서 부모잃고 얼마나 힘들었냐 하고 보듬어 주셨대 그래서 결혼까지 성사.. 결혼 하자마자 임신했는데 남편은 바람나서 6개월이나 집 나가있고 암튼 한평생을 바람피고 살았대 두집살림도 하고 이혼서류까지 다 작성했는데도 못 갖다낸 이유가 시어머니가 늘 수미야 고생했어 힘들지 손편지랑 꽃다발을 주셨고 아무튼 정말 김수미를 잘 챙겨주셨대... 때문에 나중에 며느리보면 정말 잘해줘야겠다 늘 마음먹고 있었고 실제로도 서효림한테 결혼하고 얼마 안 돼서 본인 집 명의이전 해줬다.. 그러고 98년도에 김수미가 차에 타고 운전수가 시동만 걸었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