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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6년 전에 속초에 처음으로 꽃자판기를 설치했어!
생화자판기는 아니고 드라이플라워 꽃자판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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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엄청 받아서
두 달 만에 거금을 들여샀던 자판기 금액을 뽑았을 정도였고
손님 응대 없이 꽃이 술술 판매된다니 너무 신기했어.
지금 생각 해보면
무슨 생각으로 비싼 꽃자판기를 샀을까 생각이 들긴해😬
근데 난 일단 뭘 해볼까? 하면
그냥 일단 해보자 주의인 거 같아!
실패하면 어쩔 수 없는거고 성공하면 좋은거고
어렵게 생각할 거 없어 일단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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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있는 사진들은 자판기에 넣었던
드라이플라워 다발들이야.
생화 아니고 약품 처리 안 하고 생화 그대로 말린꽃들!!!
다들 꽃 색깔이 어떻게 그대로 말려지는지
궁금해하더라고?!!!ㅎㅎㅎ
나 꽃 말리는데 진짜 진심인 여자였어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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