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 재능있는지 확인해보는 간단한 방법> 많은 분들이 디자인 = 재능의 영역이라고 생각 하시는 것 같아요. 제 경험에 의하면 그냥 프리로 뛰어보는 것이 재능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 같습니다. 하다못해 크x같은 플랫폼에 포트폴리오 올려보고 ‘디자인을 강점으로 보고’ 문의하는 고객이 있는지 실험해보세요. (단, 가격을 낮춰 판매를 일으키는 걸로는 재능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게해서 팔린다면 재능이 있는 거죠. 어차피 유의미한 디자인이란 결국 팔리는 디자인이니까요. 저는 솔직히 비주류에요. 패션전공이었는데 졸업하자마자 일 트여서 3년째 하고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놓치고 시작해버린 기본기는 꾸준히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요즘 취업난때문에 취직이 어렵다는 이유로 나 재능 없는건가? 속상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그건 아니라고, 그냥 경쟁률이 미친 것 뿐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회의감이 들면 글내용처럼 한 번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