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뽂이가 땡기는데 넘 번잡스런 곳은 싫어서 팔도시장의 노포맛집을 갔다... 다리집이랑 맛은 비슷하지만 가는 떡을 써서 추억의 맛에 가깝다... 같은 경상도인데도 추억의 맛이란 게 부산이랑 대구랑 다르더라만 ㅋ... 몇달만에 떡뽂이를 먹는데... 헐... 다른 시장보다 물가도 싼 팔도시장인데 가느다란 떡뽂이 1인분 다섯가닥에 오천원... 깔끔한 매장을 갖춘 떡뽂이전문점에서야 몇 만원짜리도 있지만 이건 너무하자나... 먹다 짜증나서 남김... 그래놓고 집에 와서 다시 떡뽂이 보글보글... 비슷한 맛으로 두번 먹긴 좀 글코 국물떡뽂이맛으로 순하게... #떡뽂이#팔도시장떡뽂이#주말저녁메뉴#엄마밥상#부산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