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8 04:47
지하철역에서, 혹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저 사람들은 다 나와 관계가 없지만 평생 한마디 할 일도 없지만 각자의 삶이 모두 있고 개별적으로 살아가는 존재이구나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약간 위로를 받을 때가 있는데, 특히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있는 날, 헤쳐나가는 수많은 동지들이 있다고 생각하면 왠지 외롭지 않은 것이다. 그렇게 남과 같았던 사람이지만 그런 존재 중 하나가 서로에게 가족이나 친구보다 더한 위로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된다는 것,,, 그냥 긴 인생에서 그런 인연을 만나는 우연과 행운이 존재한다는 것,, 그게 인생을 살아가는 묘미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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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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