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양자역학이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
산업혁명과 과학혁명 이후 우리는 모든 걸 과학으로 설명하고 증명하려 했어요. 그 외에는 비과학으로 분류했죠.
그런데 우리 직관과 경험에 반하는 양자역학의 출현으로 직접 관찰이 불가능한 영역을 발견한 거예요. 이는 관찰과 이론의 엄격한 분리가 불가능함을 뜻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그동안 풀지 못해 비과학으로 분류해 두었던 의문의 답이 양자역학에 있을 거라 기대하거나 믿는 것 같아요. 의식이나 자유의지 같은 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