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8 01:21
해마다성당에서 새로운 단체장을 뽑는 11-12월즈음이면
뭔가 다들 약속한것마냥 ㅋㅋ 조용히 몸을 숨긴다
미사후에 항상 아이들교리 기다리면서 얼굴마주하던 엄마들도급히 사라지는 ㅋㅋ 왜그러지 보면...총회가 다가오는 이즈음이다.
청년 시기에도 그랬던것같은데
자모가 되어보니.ㅋ 여기도 그렇구나 싶다ㅋㅋ
왜.이렇게되었는지는... 교회도 고민해봐야할 문제라고생각한다
성당에서 봉사하시는분들보면.. 하나만하시는분들이 거의없을정도로 이중삼중 사중... 아까본 그분이 여기도있고 저기도있고 거기에도있다.ㅋ교회의 일꾼들을 점점 더 구하기어려운것도 사실이지만
늘 했던이들만 계속 돌고도는 이유에대해서도 좀더 고민해봤으면좋겠다.
그냥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ㅋ
아무튼 그와중에
나는
내의지로 기쁘게 제가하겠습니다.!라는 마음으로하고싶어서
신부님께 무엇이든 제가 필요한자리면 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곤..
그렇게 큰소리 쳐놓고
바들바들 떨고있다.ㅋ
얼마안남은 내 토요일의 자유를 맘껏 누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