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8 06:01
추억(95 여름) 지금이야 틈만 나면 집에 콕 박혀서 나오지 않는 대문자 I 지만.. 그땐 하루가 멀다하고 밖으로 나서는 뭐 그런 시절이었다.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의 어느 날.. 그날도 친구녀석들과 함께 셋이 모여 시내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달렸다 종점에서 걸어서 삼십여분쯤 가면 보이는 작은 저수지.. 아무런 준비 없이 우리 몸만 챙겨 그곳으로 수영하러 갔다.. 상수원에서 흘러 내려온 물을 잠시 가둔 곳으로...물은 깨끗했고 사람은 없어 한적한 곳... 그날은 우리보다 먼저 자리 잡은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보다 조금은 더 어려보이는 여학생 두명... 순진한(?) 우리는 그녀들과 조금은 거리를 두고...자리를 잡아 각자..의 영역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그곳의 대부분은 성인남자의 가슴정도의 수심이었지만... 일부 깊은 곳도 있었다.. 그녀들은 그곳이 처음이었는 지...스티로폼에 의지해 깊은 곳을 넘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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紫微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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