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8 06:09
전문대 시각디자인과 나와서 잠깐 회사다니다가 어린 나이에 놀고싶은 마음과 회사에서 어리다고 무시받아서 그만두고 경험치 쌓는다며 하고 싶은 거 하면서 20대 보내고 어쩌다 라떼아트에 반해 커피 배우고 바리스타 일 한지 5년.. 시작은 좋았으나 코로나 맞고 휘청 휘청~ 그래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결국 이렇게 백수 신세라니.. 몸과 마음이 텅텅 비어버렸다.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작은 실마리도 보이지 않네.. 나이도 참 많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