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8 23:38
일만했지~ 내내 일만하느라 하고픈거 할 수 있는 나이대를 모두 놓쳐서.. 시간이 날때 뭘할지도 모르는 거야~ 그러다 3년전에 롱보드를 타보고 싶었어~ 그래서 타고 있는데~ 지난번 두류공원서~~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어떤 두분이 지나가면서.. 나도 좀만 젊으면 타고 싶다~ 하더라고..
저..48 인데요~ 내 입에서 나올까봐..
그리고 자세히 보일까봐 방향을 틀어 멀리 도망갔어~
난 내가 창피했던 걸까~?
관절이 아파 조심조심하긴해~^^
이제.. 생활이 안정적이라.. 마음의 여유가 생겨 이것저것 하고픈데.. 나이가.. 너무 많아져 버렸어~
그래도.. 모.. 더 늦기전에 조금씩 하나씩 해 보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