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8 18:11
디자인인턴
안녕 다들 월욜 잘 보냈니 ? 매주 월욜은 재택근무날인데 매번 하루종일 집에서 초집중하면서 일해서 그런가 저녁 여섯시 이맘쯤에는 머리가 너덜너덜해지는 기분이야
내일은 디렉터분과 미팅이 있어 .. 내가 experience design에 소속되어있는데 이 분야에서 일을 하는건 처음이야. 그런데 다른 많은 분들과 내년에 런칭될 엄청 큰 프로젝트 준비를 하고 있어. 많이 배워야하기도 하고, 정말 많은 일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데 그 속도를 잘 잡고 뒤쳐지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느껴, 지금보다 더 초반엔 무언가 알고싶고 배우고 싶은데 내가 뭘 모르는지도 잘 모르는 느낌이더라 ㅋㅋㅋㅋㅌ 그래서 팀 디렉터분이랑 대화를 해봤는데 그분이 그럼 연습을 해보자 ! 하신거지 ~ 그래서 내 아이디어를 내일 프레젠테이션해보고 피드백받는 세션을 가지기러 했오.
사실 그 분이 영국분이라 (엄청난 영국accent를 가지고 계심..) 그 분이랑 말할 때마다 좀 떨리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