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옥시 고양이 구조 잘 아는 스친이들 있을까? 가오픈한날부터 매장앞에 앉아서 가게를 쳐다보고 있길래 밥을 챙겨준지 1년반 됐어 밥 챙겨주다가 구청 민원을 몇번이나 받아서 건물주 할머니께 양해 구하고 주차장 구석에서 밥 챙겨주고 있는데 애기가 겁이 너무 많아서 근처에는 절대 못오게하고 내가 다시 가게로 들어가야만 밥을 먹어ㅠㅠ 마감시간 되면 귀신같이 찾아오길래 가게에서 놀으라고 일부러 문 열어놓고 마감하고 밥 챙겨주고 퇴근하거든 딱 저기까지만 들어와 이제 날씨가 추워지면 이 아이가 추운 겨울을 버틸수 있을까 너무 걱정돼.. 집에 고양이가 5마리라 구조를 좀 망설였는데 이빨이 안좋은것 같아서 구조하기로 결심했어 난 우리 토리(강아지)랑 출퇴근을 같이하기때문에 가게에 1평 정도 토리가 쉬는 애견룸이 있어서 애기 구조하면 당분간 접종과 병원진료가 끝날때까지 거기서 지내게 해주려구 계획은 다 짜놨는데 구조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 혹시 구조에 대해 잘 아는 스친이들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