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날은 유난히 멀게 한국이 멀게 느껴지는 날이 있다. 로건이 두돌을 앞두고 자주 드는 생각 중 하나다. 2명의 비행기표가 아닌 3명의 비행기표 값을 부담해야하는 날이 곧 올거고, 이러다 셋에서 넷이 되면 더더욱 부담스러워지겠지. 그러다 들어가는 빈도수도 적어질테고? 그래도 들어가서 머물다 오는 날이 좀 길어지기도 할테지만 그 역시도 로건이 학교 방학기간에 맞춰야할거고?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다. 힘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