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9 02:30
아랫층 애기엄마가 많이 예민한 성격인가보다.
낮에 하교하고 아이들이 집에 들어가면 바로 인터폰이 울린다.
...
애들도 나도 너무 스트레스라서
일상생활 소음은 조금 이해를 해주길 바랬는데,
그 집 남편 일하는데 전화해서 엉엉 운다고....
근데 우리 애들 안뛰었어요..
앉아서 티비보는데 인터폰 울리면 우리도 당황스러운데..
서로 더욱 조심하기로 하고 아랫층 남편이랑 얘기 끝냈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아줌마가 조금 힘들다고 하니 우리가 더 조심하자고
얘기했는데,
저녁 5시 6시에 시끄럽다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엉엉 울면서 전화했다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이해하려해도 조금 이해가 어렵고
나도 엉엉 울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