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9 12:10
오늘 의뢰인분의 수술보험금 때문에
보험회사 팀장이 직접 전화가 왔네
내 의견서를 보고 심사자가 지급하자고
이야기를 했다는데
팀장은 "자기 자존심" 때문에
보험금 지급을 못하겠다고 하네.
자존심과 감정으로 일하는
보험회사 팀장이 있다.
지급하지 않겠다고 이미 과거에 결정한건데
자존심때문에 돌이킬 수 없다는 말을 듣고
헛웃음이 나오더라.
이런 사람들이 심사하면
보험회사는 보험금 안줘서 실적이지만
아픈 의뢰인은 정말 절망에 빠진다
뭐하나 쉬운게 없지만
다시 의견서랑 대화로 풀어가야지
보험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