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9 22:51
어제 스레드 시작하고 하루가 지나면서 든 생각이야. 마치 새벽 라디오에 사연 던지듯이, 내 얘기를 전혀 모르는 누군가가 우연히 듣고 공감해줄까 기대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팔로워가 많아지면 뭔가 달라지려나? 지금은 그냥 목표 1000명을 향해서 스하리 중인데, 솔직히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으면서도, 일단은 어느 정도 팔로워가 있어야 내 진짜 얘기를 풀어놓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열심히 하고 있어. 그냥 초기 셋업 중이라 생각하고 계속 스하리해 보는 거지, 뭐. 어제도 처음 시작하고, 꽤 많은 스친들이 '스하리'를 해줘서 첫날에 스친들이 320명이나 생겼어! 덕분에 어제 밤부터 쉐도우벤 상태. 품앗이해준 스친들 고마워 오늘도 '스하리' 부탁하고, 나도 정지 풀리면 반드시 '맞스하리' 하러 찾아갈 테니 잘 부탁해. 오늘도 스친들 모두 행복하고 화이팅 하자~ 쓰레드1000명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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