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0 06:11
더 넓은 세상을 겪고 싶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싶다.
언제나 마음 한 켠에 자리잡고 있었던 생각
“해외에서 살아보고 싶다”
실행으로 옮기려하니 두려웠다.
200:1 의 경쟁 속에 들어간 회사를 그만두기 무서웠다.
어렵게 당첨된 강남 청약 집을 정리하기 아까웠다.
영어를 못하는 게 두려웠다.
지금 성장중인 내 사업은 어떡하지 고민이 되었다.
근데 내 나이 서른,
지금 실행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남들의 시선, 돈, 명예 같은 것은 이제 내 인생에서 중요치 않다.
그렇게 호주행 티켓을 샀다.
돌아오는 티켓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