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아이들이 수학을 풀다가 답에 0 을 하나 빠뜨려서 틀렸어. "0 굴러갔어. 빨리 주워와야지~" 까르르 웃으면서 냅다 고친다. 어차피 해야할거 재미있다고 생각하면 공부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낮아진다. 그래서 공부를 더 시켜도 불만이 없다. 오늘도 쌤한테 당한줄도 모르고 기분 좋게 뛰어가는 뒷모습을 보며..ㅋㅋ